DGB금융지주가 ‘2012년도 주요기업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최고등급(AAA)을 획득했다.

1월 7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발표된 이번 평가는 지식경제부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공동으로 국내 주요 공기업과
민간기업 지속가능경영 현황 및 성과를 평가했다.

이를 위해 14개 신규 기업을 포함한 총 34개 기관(민간ㆍ공공기관 포함)이 최고등급 트리플에이(AAA)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34개 기업 중 금융업은 DGB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2곳뿐이다.

DGB금융지주는 지속가능경영실태조사(KoBEX SMTM)가 환경(E) ㆍ 사회(S)ㆍ․ 지배구조(G)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비재무적 관점에서 지속가능경영비전, 지배구조, 작업장, 협력업체, 고객, 지역사회, 환경경영 등 7개 영역별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천도를 측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이 CEO가 직접 관리하는 아젠다로 부상했고 조사기업 전체가 경영진 차원(CEO)에서 공식적인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97%이상의 기업에 경영진 성과평가항목으로 편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에서도 DGB금융지주는 환경경영 측면과 기업지배구조,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사회적 측면 전 부문 골고루 높은 등급을 받아 ‘AAA’를 획득했다.

하춘수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환경보호를 비롯한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 주주, 투자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발전을 지속적으로 향상함과 함께 모범적인 지속가능 경영활동으로
더욱 사랑받는 DGB금융그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