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의 DGB경제연구소(소장 김광호)는 27일(수) 오전 본점 지하 강당에서 ‘제2기 청년취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들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관련기업에 고용까지 연계시키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취업 촉진 프로그램으로, DGB경제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아카데미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이하 가나다순) 등 지역 7개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3~4월 공고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21일 입학식 이후 개강식에 참석해 취업 진로 컨설턴트를 초빙해 기업별 맞춤형 취업전략과 채용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DGB경제연구소는 입사 후 즉시 관련업무를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인 Key-man양성과정과 해외무역관리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여름방학인 6월~8월의 200여 시간 동안 기본-실무-전문역량에 이르는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교육수료 후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중견업체에서 80여 시간에 걸친 현장실습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을 비롯한 유망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여
현장 감각을 익힌 후 취업연계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DGB경제연구소는 지난해 제1기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해 목표 취업률 약 80%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더욱 강화된 ‘지역소재 중견기업 취업연계프로그램(대구스타기업 및 제2기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위원 참여기업 취업연계지원)’과 ‘취업 책임 멘토링 프로그램
(DGB경제연구소 컨설턴트 및 제2기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위원의 취업지원 멘토지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DGB경제연구소는 교육 수료 후 미취업자들에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취업연계지원 등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DGB경제연구소 청년취업아카데미 온라인 카페를 통해 수료생 커뮤니티 활성화 및 최근 취업동향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DGB경제연구소 김광호 소장은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듯한 금융을 실천하는 DGB금융그룹은 지역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추후에는 청년창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